군보건소는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하나로 지난 21일 금연·절주 교육을 실시한 결과 공무원 흡연자 154명 중 97명이 금연을 희망,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금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금연이동클리닉 및 건강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금연이동클리닉을 본청 67명에 대해선 오는 7월 5일부터 9월초까지 매주 화요일 8회에 걸쳐 본청 내 상설감사장에서 실시하며, 읍·면·상하수도사업소 29명은 기간 중 3일에 걸쳐 운영한다.
금연이동클리닉 운영은 금연상담사, 한의사, 금연담당자, 운동처방사, 영양사, 건강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침 시술, 금연보조제 지급, 체지방검사 등 운동ㆍ영양상담 및 금연을 도울 계획이다.
이밖에 군 보건소는 전화, 이메일, 금연상담사 방문 등을 통해 6개월까지 금연이행 여부를 추후 관리할 예정이다.
오원님 보건소장은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의회3층 대회의실에서 군산하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금연운동본부 협의회 소속 정미희 강사를 초빙해 ‘평생금연과 멋진 삶’이란 주제로 생생한 자료 화면과 예시를 통한 특강과 흡련관련 전시회를 가졌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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