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으로 만들자
훼손된 채 흉물로 방치된 산외면 신정리 암반 절개지를 공원으로 만들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곳은 80년대 동인석재에서 군유림을 대부받아 채석을 했으나 돌의 질이 좋지않아 폐광했다.
이후 산림 훼손에 따른 복구를 마쳤으나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않는 등 복구가 미흡한 상태로 현재에 이르고 있어 속리산 줄기인 묘봉과 상학봉을 등산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눈쌀을 찌푸리고 있다.
전북 정읍시의 경우 도로 공사를하면서 발생한 임야의 암반 절개지를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보은군에서도 참고해 흉물스런 산외면 신정리 군유림 절개지에 공원을 조성, 관광객들의 휴게장소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군에 따르면 누청∼신정간 도로가 신정리까지 연결되면 도로에 포함 도로사면으로 복구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도로가 중판리까지만 연결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현재로서는 신정리 군유림 암반 절개지에 대한 복구계획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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