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축구왕 차지
상태바
신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축구왕 차지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6.16 0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회 포교원장배 축구제전 열어
▲ 백양사를 맞이한 지난해 우승팀인 신흥사 한진원선수가 첫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전국 9개 사찰 팀이 참석해 11일 보은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제3회 포교원장배 축구 대제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신흥사가 1위를 차지하며 왕좌에 올랐다.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전국교구본사 포교국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축구대회에는 포교원장 혜총스님,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을 비롯 교구 본사 주지스님들과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 경기를 펼쳤다.

이날 진행된 경기는 축구뿐만 아니라 족구, 단체줄넘기, 400M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자신도 깨닫고 타인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자각각타’의 실천을 다졌다.

신흥사(3교구) 백양사(18교구) 법주사(5교구) 직지사(8교구) 통도사(15교구) 수덕사(7교구) 송광사(21교구) 동화사(9교구) 월정사(4교구)등 전국 9개 교구가 참가해 개최된 이번 포교원장 배 축구대회는 체육경기를 통해 각 지역 및 단체 포교활동가의 친목 도모와 지역포교 역량 결집을 위해 2009년 보은서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3회째를 맞았다.

포교원은 각 종목별 배점을 부여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교구본사에 트로피와 함께 총 1000만원의 지역포교 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경기 종료 후에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표고국장협의회장, 사무국장, 산도국장 상 등 경품 추첨이 이뤄졌으며 보은황토대추, 속리산표고버섯, 농촌사랑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