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판도판서 세공파 판관공, 승지공 신도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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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김씨 판도판서 세공파 판관공, 승지공 신도비 제막식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1.06.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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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공 승지공 신도비 제막식이 신묘년 단오절에 많은 후손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김교석씨는 “글로 인사 말엔 만화 방찬한 훈절도 지나 녹음이 짙어지는 오월 단오절을 맞이하여 판관공 및 승지공 양대 조상님들의 신도비 제막식을 갖게 되어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오늘 양대 조상님들의 신도비 건립이 때 늦은 감이 있으나 임원진이 수차 회의를 하여 건립기로 결정을 하고 여러 자손들에게 통지를 한바 혼연일체가 되어 거금 삼천오백만원을 들여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오늘이 있기까지 제무 홍영씨와 종손 응훈씨가 여러 날 석재공장과 창리를 오가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오늘의 선영치산이 아름답게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조상님들의 은덕을 입은 자손들이 단합하여 조상님들의 유산을 잘 보존하여 자손만대에 전할 수 있는 것도 자손 된 도리라 할 수 있겠다. 공사 중 미흡한 점이 있어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구한다고 했고, 다가오는 더위에 족인들의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각지에서 많은 후손들이 뿌리를 잊지 않으려고 참석한 가운데 절차에 따라 제막식이 성대히 거행되고 제사와 축문으로 순서에 따라 잔을 올리고 제배하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장유공께서 고려말기 공민왕 때 보은 북실로 낙향, 700년 역사를 안고 후손들이 번성하여 보은 땅 골골마다 경주김씨 조상님들의 얼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10월 상달이 되면 시제의 달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대대손손이 조상의 은덕과 얼을 본받아 한치의 어긋남 없이 후손들이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모래알 같이 빛나고 번성하는 자손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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