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하나 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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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 하나 된 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6.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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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경영인대회 성료
▲ 농업경영인 대회가 열린 8일 뱃들공원에서 수한면 농업경영인들이 단체줄넘기를 통해 협동심을 발휘해 보이고 있다.
‘위기의 우리 농업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주제로 ‘제22회 보은군 농업경영인 대회’가 8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및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회장 김윤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향후 보은의 농업발전을 책임질 군내 농업경영인가족과 기관 및 사회단체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우수농업경영인상 11명,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14명 및 우수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자녀 10명에게 장학금 수여, 이임 이사 3명에게 감사패 전달,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뱃들공원에서는 단체줄넘기, 투호, 협력공 튀기기, 바쁘다바뻐 등 체육행사와 농업경영인 가요제 등을 개최하고 영농으로 인한 피로 해소와 회원 간 단합을 다졌다.
김윤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위기에 처한 농업을 극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농업경영인들의 합심 단결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회원들이 심기일전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낙후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사)한농연중앙연합회장상 내북면 한인덕, 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 탄부면 김한복, (사)한농연충북연합회장상 보은읍 이병희, 농협군지부장상 속리산면 김응주, 군엽합회장상 장안면 엄태봉 등 7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회원 자녀 1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또 한여농 (사)충북연합회장상 내북면 박부이, 농협군지부장상 산외면 유현숙, 군연합회장상 삼승면 황해숙씨가 수상했으며 도연합회 장학금 보은여고 김유진 외 9명은 장학금 대상자로 명단을 올렸다. 구상회, 이명희, 전무희 등 전직회장 3명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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