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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첨단산업단지 시행사인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7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주민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개발공사 측은 이날 “6월 말경 보상 착수에 들어가 내년 9월 공사 착공 후 2014년 12월 준공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사업추진일정은 5월 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상일정, 실시계획 인허가 절차 등과 관련해 변경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늦어도 내달 초에는 보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상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보상한다고 밝혔다. 개발공사는 충북도와 보은군과 함께 삼승면 달산, 상가. 서원, 송죽, 우진리 일원 148만4464㎡ 터에 사업비 1471억원을 투입(국비지원비용 제외), 제조업 등을 유치할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