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농촌생활에 필요한 생활개선교육으로 능력 있는 여성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이달 1일~24일 중 11일에 걸쳐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기센터 및 면사무소 등에서 합리적인 생활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자로 육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교육은 올해 하반기 읍·면별 생활개선회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김민자 누리공방(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소재) 대표를 초빙해 ‘농촌여성의 피부관리 요령’에 대한 과제교육과 천연화장품(햇빛차단크림) 만들기 실습교육을 한다.
교육일정은 1일~3일 산외면 46명, 회인면 44명, 농기센터(보은읍) 63명, 7일 탄부면 63명, 9일~10일 수한면 32명, 내북면 38명, 14일 속리산면 35명, 17일 회남면 30명, 21일 장안면 35명, 23일~24일 마로면 50명, 삼승면 64명 등 11일간 교육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촌생활에 요구되는 생활개선 과제교육으로 능력 있는 지역 사회 뉴-여성리더 육성을 통한 농촌생활 정착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