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어울려 하나된 날
상태바
남녀노소 어울려 하나된 날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1.06.02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성교회 한마음체육대회
 지난달 29일 보은 국민 체육관에서는 색다른 체육 대회가 열렸다.
내북면에 있는 주성교회 성도들 어린이로부터 노인들까지 200여명이 모여 즐거운 운동회를 했다.
대회장 (박 종선 목사)의 인사말씀과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는 말씀으로 당부하시고 남녀 선수 대표 황 동숙(여) 이 현재(남) 두 선수의 선서로 시작되어 선수들은 의쌰의쌰 팀과 으랏차차 팀으로 나누어 열띤 응원춤과 노래로 함께 시작되어 경기가 시작되었다
일반 운동회는 성별과 연령층이 같은 선수와 대결을 하지만 이 운동회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선수가 되어 같이 즐기는 재미있는 놀이였다
노는데 신명은 아이나 어른이 다르지 않고 정말 신나게 목이 터지도록 응원과 최선을 다하여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멋이 있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정이 많고 신명이 많은 민족이였다
예행연습도 없이 즉석 에서 어찌 그리 재미있는 묘기와 재치들이 풍성한지 정말 흥겹고 멋진 장면이였다
각자 구역별로 준비해온 점심은 다양한 별미들로 너무 많아 일류 호텔 부폐 못지않게 맛있는 음식으로 떡 과일 찰밥 김밥 고기 올갱이국 음료수 큰 잔치집을 방불케 했다
서로 가져온 음식을 나누며 맛있는 점심시간을 마치고 기다리던 경품을 뽑는 시간이 되었다
경품도 푸짐하다
자전거 선풍기 믹서기 세제 세멘도구 라면 화장지다양한경품을 한점씩 가져와 앞에 샇아놓고 추첨을 하는데 자기의 경품 번호를 앞에 내 놓고 어떤 것이 뽑힐까 좋은 경품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한결 같다

어떤 분은 좋은 경품이 뽑혔는데 다른 분에게 양보하는 모습은 정말아름답고 훌륭한 인격이다 존경 스러웠다

경품이 나갈 때 마다 와 하고 박수를 치며 축하하고 또 어떤 권사님은 늘 봉사하고 나누기를 좋아하는 분이라 그날도 찰밥과 떡을 많이 해 가지고와서 어른들과 청년들 점심을 대접한 권사님 에게 제일 큰 경품이 뽑혀갔다

모두 축하하고 움켜쥐면 빠져나가고 놓으면 생긴다는 말을 실감케 하고 좋은 경품이 당연히 갈분에게로 갔다고 들 모두 좋아했다
이렇게 즐거운 주성교회 한마음운동회를 모두마치고 찬양과 목사님의 축도로 하루의 일정을 모두 마치 고 모두 환한 얼굴로 헤여지는 모습은 지상에 천국이 바로 여기에 있구나 를 느끼게 했다
/김충남 실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