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원남중, 보은고, 정보고
제27회 회장기 도내 사격대회에서 보은 남녀 사격이 도내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3월 29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보은중·원남중·보은고·보은정보고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단체 및 개인전 우승을 휩쓸었다. 특히 보은중과 보은정보고 사격부는 단체 우승 및 개인 1,2,3위를 모두 휩쓰는 등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보은중(교장 신경휴) 사격부(지도교사 이창수, 순회코치 고상필)는 이번 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경기에서 387점을 기록 개인 1위를 차지한 이재우와 386점으로 2위를 차지한 박동진, 383점으로 개인 3위를 마크한 지명환 등 참가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56점(종전 1149점)의 대회신기록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원남중(교장 나진세) 사격부(지도교사 서경원)는 이번 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경기에서 390점을 기록, 개인 1위를 차지한 권향미와 382점으로 3위를 차지한 설은지 등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51점을 쏴 단체전 우승컵을 안았다.
보은고(교장 김정희) 사격부(지도교사 우명식)는 이번 대회 남고부 공기소총 경기에서 594점으로 7년만에 대회신기록(종전 591점)을 수립해 개인 1위를 차지한 이병철과 585점으로 3위에 오른 박광희 등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755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753점)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또 보은정보고(교장 반세홍) 사격부(지도교사 음호철)는 여고부 공기소총 경기에서 392점을 쏴 개인 1위를 차지한 김수경, 392점으로 개인 2위를 차지한 박정례, 389점으로 3위를 차지한 안진희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173점을 기록,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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