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민관협의체 희망네트워크(대표위원장 이순희)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을 통한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희망네트워크는 25일 오후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 제6회 사회복지 지역대회를 열고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통한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복잡 다양화 되어가는 복지환경 속에서 민 관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복지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 이순희 대표위원장을 좌장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먼저 민경자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제언에 이어 이희순 충북농업기술원 과장, 구영수 군 농축산과장, 유완백 도의원, 김응선 군의회 부의장, 윤정임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회장 등이 집중 토론을 벌였다.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를 계기로 군이 여성농업인 정책을 재점검하고 여성농업인 단체가 자신의 역할을 재정비하는 등 여성농업인이 자신의 위상과 복지에 대해 재고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