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는 25일 ‘오천만 국민과 함께 하는 즐거운 보은대추축제’란 부재로 열리게 될 이번 보은대추축제에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보은의 이미지와 꽃물결이 출렁이는 환상적인 축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평교~주공아파트 제방에 18만본의 꽃묘를 식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28일까지 이평교부터 동다리 제방에 꽃잔디 6만본, 구절초 1만본, 금계국 1만본을 식재하고, 2단계 동다리부터 주공아파트 구간에 자체 육묘한 구절초 5만본을 식재했다.
또한 6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국화묘(화단국) 5만본을 더 식재해 오는 10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는 국화, 구절초 등 꽃 18만본이 동다리 하상주차장 주위를 감싸고 꽃물결을 이뤄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계획이다.
김응호 군 농기센터 지도사는 “보은대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꽃물결을 선보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꾸며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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