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남부출장소 입지와 관련한 발언에 해석은 제각각.
A신문은 이시종 지사가 “북부출장소가 도정 전반에 걸쳐 많은 편익을 주고 있다”며 “내년부터 남부출장소를 운영하고, 출장소 위치는 남부3군의 중심지인 옥천에 둘 예정이라고 했다”며 남부3군 출장소 입지로 옥천을 지목.
B신문도 “‘아직 정해놓은 곳은 없지만 남부지역의 중심에 출장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개인적으로는 교통여건이 좋고 남부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옥천이 적당치 않을까 생각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제목은 ‘이시종 지사, 남부출장소 옥천이 적지’라고 옥천을 출장소 입지로 한정.
반면 C신문은 이 지사는 “옥천쯤이 되지 않을까. 영동은 북쪽에 보은은 남쪽에 치우쳐 두 지역을 아을 수 있는 남부 3군 중심자리에 설치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며 남부3군 중심지점으로 옥천군 청성면과 보은군 삼승면을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