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절기 방역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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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하절기 방역돌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5.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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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월말까지 읍면 81개소 대상
보은군 보건소(소장 오원님)가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대응체계를 구축,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5월 16일부터 9월말까지 군내 11개 읍면 및 취약지역 81개소를 대상으로 하수구 연무 및 분무소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6일 군 보건소에서 11개 읍·면 방역장비를 일제점검하고 오는 31일 읍·면 방역담당자, 방역소독요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방제요령 및 소독기계 작동원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한 군 보건소는 7~8월은 일제집중방역의 날을 정해 11개 읍·면 자율방역단과 협조로 월2회씩 총 4차례 취약지를 대상으로 추가적으로 집중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방역소독은 친환경 방역소독 방법인 연무소독과 취약지역에 액체 약품을 직접 살포하는 분무소독을 병행해 하수구, 쓰레기 처리장, 상습침수지역, 가축사육시설 등 모기유충 발생 우려 지역을 집중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구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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