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4H후원회(회장 전광수)가 4H회 활성화를 위해 4H 회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23일 4H후원회는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우수학생 4H회원 20명에게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과 4H후원회 보조금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1인당 20만원씩 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우수학생은 군내 초·중·고등학교 4H회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4H 활동이 뛰어난 회원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장학금을 받은 회원은 종곡초 유병욱 등 9개 초등학교 9명, 보은중 한상화 등 5개 중학교 9명, 자영고 이승현, 홍강표 등 20명이다.
전광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덕노체의 이념아래 인격을 수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는 초등학교 8개교, 중·고등학교 6개교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516명의 학생4H 회원과 16명의 지도교사가 4H회를 담당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