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작년에 이어 속리산 인근 지역의 다문화가정 가족 및 소외계층 노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속리산 바우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바우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보은지역 다문화지원센터 다문화가정과 경주지역 생태관광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인 지난 14일 청주 흥덕문화의 집과 공동으로 청주지역 다문화가정 가족대상 속리산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괴산군 저소득층 방과후학교인 꿈쟁이학교 학생 대상으로 속리산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GS칼텍스 후원으로 속리산 인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속리산국립공원 생태관광을 포함 각종 체험 및 해설을 사전계획,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안시영 소장은 “다문화가정을 포함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생태관광 바우처 프로그램은 자연 및 역사의 보고인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함께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우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는 문의 542-5267∼8번으로 하면 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