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을 방문한 이시종 충북지사와 정상혁 군수가 아낌없는 칭찬을 주고받아 눈길.
정 군수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도정보고회 인사말에서 “보은군을 특별 배려해 우리군을 제일 먼저 방문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 청원군 선정과 첨단산단 배려 등 지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박수를 유도. 또 “공설운동장 조명탑, 씨름대회 등 올해만 14억5000만원의 도비를 지원했다”고 거듭 감사에 감사를 표명.
이 지사도 “정 군수는 매우 열정적이며 적극적인 군수”라며 “첨단산업단지도 정 군수가 어쨌든 해야 한다고 주장해 도 출혈이 있음에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지원. 또 “과학벨트 기능지구 선정은 충청도민의 승리”라며 “정부가 당초 약속대로 세종시로 정했으면 분란이 없었을 텐데 여기저기서 흔들어 돼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