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농협유통. 도매사업단초청 친목도모

남보은농협은 14일 잡곡, 쌀, 과일의 거래처인 (주)농협충북유통, 농협도매사업단직원 등 80여명을 초청 판동초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직원간 친숙도를 높여 원활한 판매사업과 지속적인 거래관계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70명의 직원이 전원 참석했으며 농협 임원과 작목반장 25명도 참석해 막걸리한잔에 정을 담아 건네며 남보은농산물의 적극적인 애용을 부탁하며 친목을 다졌다.
특히 구본양조합장은 농협유통과 도매사업단 직원들에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중한 자세로 막걸리한잔 음료수 한잔을 권하며 “우리농협 농산물 잘 부탁한다.”고 일일이 부탁했다.
친목 도모를 위한 체육행사도 다양하게 열렸다.
축구 배구 족구 피구를 통해 땀 흘리며 몸과 몸이 부딪히고 쓰러지면 일으켜 세워주는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며 한층 강화된 친밀감과 우정을 확인했다.
구 조합장은 “농촌지역 조합은 판매사업을 통해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며 “판매사업의 중요한 거래처와 인간적 우호관계를 구축하는 것이야 말로 당장 쌀 몇 포대, 과일 몇 상자 파는 것 보다 소중한 휴먼테크로 장기적으로 우리농협에 큰 이익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거래처와 우호관계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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