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농업 후견인모임 ‘다사랑’ 공동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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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농업 후견인모임 ‘다사랑’ 공동농장 운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5.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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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의 이주여성농업후견인모임 다사랑은 지난 9일 보은 학림리 고구마 농장에서 다사랑 회원 22명과 함께 고무마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11일 보은농협에 따르면 다사랑은 여성결혼이민자를 당당한 농업인력 주체로 육성하고 활발한 농협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결성된 모임체이다.
이 조직은 또한 고령화된 농가 인구구조에서 농촌의 젊은 여성 결혼자들을 대상으로 여성농업 후견인제를 도입해 이주여성농업인과의 유대강화에 힘쓰고 있다.
다사랑 모임의 2011고구마농장 운영은 5~9월까지로 보은읍 학림리 소재 밭 1000㎡를 임대해 고구마종자대금 50만원을 지원, 이들에게 농사체험을 하도록 하기 위한 배려로 시작됐다.
보은농협의 김경숙 과장은 “이를 통해 이민여성농업인의 자존감 고취 및 농가생산성 기여는 물론 농업관련 활동을 통한 농업전문기술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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