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상장리 못자리뱅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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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상장리 못자리뱅크 준공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5.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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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투입…출아실, 자동살수장치 등 마련
▲ 탄부면 상장리에 못자리 뱅크가 들어섬에 따라 이 지역 일대 농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 우량 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보은군은 지난 4일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단지인 탄부면 상장 2리에서 못자리 뱅크 준공식을 가졌다.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못자리 뱅크는 출아실, 녹화실, 경화실 등 3325㎡, 자동살수 장치 3150㎡의 시설면적에 육묘콘테니너 40개, 파종기 1대, 육묘상자 3만3000개, 최아기 2대 등 필수장비와 더불어 상토투입기 2대, 전기시설 등이 갖춰졌다.
탄부면은 못바리 뱅크가 마련됨에 따라 친환경 우량 묘의 공동생산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 받음을 수 있게 됐다. 또 노동력 부족 해소와 우량품종 건묘 생산·공급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못자리 뱅크 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종자를 이용한 건전한 육묘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통한 안전영농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못자리가 뱅크가 설치된 탄부면은 상장리, 대양리, 평각리 일원에서 2007년부터 친환경쌀 생산단지(120ha/130호)가 조성돼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무농약 인증(110ha)을 획득하고, 현재까지 고품질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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