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째 어버이 날 기념공연 열어

이날 어버이날 기념공연에는 어르신과 재단가족등 350여명이 참가해 재단내 직원들로 구성된 아인스밴드(단장 김성환)가 ‘베사메무초’와 ‘사랑해 사랑해서’를 연주해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청주 한강나루터 예술단(단장 김대성)공연에서는 원로코메디언인 남성남의 사회로 여민락 민요예술단의 경기민요, 서도소리, 회심곡 등을 불러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으며 오카리나연주, 풍물공연 등이 선보였다.
또한 한강나루터 예술단원인 지금자, 정애자씨 등 가수 10여명이 흘러간 옛 노래부터 최신곡을 열창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열어 드렸다.
한편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보은복지재단은 지난 1986년 성암안식원으로 개원한 이후 노인성질환이 대부분인 시설내 어르신과 환자 주민들을 위해 25년 간 예술단을 초청 정기적인 위로잔치를 열어왔으며 특히 어버이날에는 그 규모를 대폭 확대 효 잔치를 열어 감동을 주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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