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데 이어 고려대 교우회장 인준안도 부결. 고려대 교우회는 서울 안암동 교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최종후보인 구 이사장의 인준 여부를 표결에 부쳤으나 투표 참여 대의원 462명 가운데 206명이 찬성하고 252명이 반대.
이에 앞서 지난 2006년 코스닥 상장사였던 시큐리티코리아를 통해 비상장사인 광섬유업체 누비텍을 우회상장시키는 과정에서 누비텍의 주식가치를 실제보다 부풀려 회사에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는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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