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입자 정착위한 책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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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입자 정착위한 책자 제작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5.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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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외국인과 전입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수록한 안내책자를 5월~6월 2달에 걸쳐 제작·배부한다.
군은 결혼이민자, 근로자 등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각종 지원제도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등 지역사회 부적응으로 인한 이탈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가 수록된 안내책자 제작에 나섰다.
군은 전국 최초로 외국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앞면은 한국어 뒷면은 다국어(영어, 베트남, 중국어)로 제작하고, 내용도 행정절차, 지원제도, 편의제도, 생활안내, 보은군 주요행사를 수록,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전입자들을 위한 민원편의시책, 귀농지원정책, 영농기술 등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해 정착을 못하고 되돌아가는 경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책자도 제작할 방침이다.
이 책자에는 전입세대에게 필요한 민원편의시책(수요일! 야간민원데이, 부동산민원현장처리제 등), 귀농지원, 임대사업 및 영농교육, 출산장려 및 전입세대 지원, 모자보건사업 등을 수록한 맞춤형으로 제작·배부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내책자에는 ‘보은군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정상혁 보은군수 서한문을 수록, 보은군을 제2의 생활터전으로 선택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정성어린 손길을 보낼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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