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 명품 ‘레포츠 임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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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명품 ‘레포츠 임도’ 조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5.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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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일원에 총연장 5.6km
보은군이 레포츠시설 확충과 전지훈련장 제공을 위해 명품 레포츠 임도를 조성한다.
군은 최근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건강·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민선5기 들어 스포츠를 적극 유치하면서 중·장거리 육상선수 등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를 적극 활용하고자 기존 ‘임도’에 레포츠까지 가능한 명품 레포츠 임도를 계획했다.
군은 이를 위해 “4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외면 장갑리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일원에 총연장 5.6km(보수 3.8km, 신설1.8km)의 레포츠 임도를 계획, 보수구간은 5월~6월말 완공해 여름 성수기 이전에 개장하고 신설구간도 8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휴양림 이용객 등산코스 활용과 전지훈련선수들의 체력단련코스 조성을 위해 레포츠임도와 연계한 휴양림 외곽 능선부를 순환하는 4.2km의 등산로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산림욕장의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임도에서 산림환경을 활용한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등 레포츠까지 즐길 수 있는 명품 레포츠까지 가능한 임도를 만들어 군민건강에 도움을 주고, 임도의 부가가치를 적극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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