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은 규모는 작지만 강한 잠재경쟁력을 갖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신기술과 경영노하우, 마케팅을 지원하고 이들의 농업을 단순 식품생산 기능에서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기는 차선세 농업기술원 과장의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방안’과 김완태 속리산유통회 과장의 ‘보은 농특산품 유통 마케팅 전략’에 교육을 실시했다. 탄부면 매화리 송지헌 한우사랑목장 대표는 ‘강소농 한우사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은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우리농업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아이디어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경영체는 2개월에 1회씩 경영상태 진단을 통해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생산기술, 마케팅, 디자인, 서비스로 나눠 통합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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