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동창회 추억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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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동창회 추억의 하루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1.05.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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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보은노인대학동창회원 30명은 활기차게 가슴을 열고 추억의 하루를 위해 여행길을 떠났다.
김기철 회장과 이종태 총무를 비롯한 회원들은 즐거운 관광,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마음으로 용산전쟁기념관과 과천서울대공원으로 출발하였다.
서울에 도착하여 무지엄카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전쟁기념관 6.25전쟁역사실에 들려 관람하였다.
군사를 주제로 선조들이 목숨 받쳐 싸워 온 기록과 유물들이 전쟁의 교훈과 호국정신을 배우는 산교육장과 선열 및 전쟁 영웅들의 추모 계승을 이어받은 선조들이 선사시대부터 이땅을 지키고 항쟁했던 각종 군사 유물들을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기획, 전시 및 대관전시화를 볼 수 있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받친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북한군의 남침배경으로부터 전쟁의 경과 및 정전협전조인까지 6.25전쟁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었고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전투장비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방위산업체에서 생산한 무기와 장비가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최초 항공기를 공중전시하고 있었다.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21개국의 지원현황과 전시 국민생활상 등 전쟁의 실상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었다.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해 온 대한민국 국군의 해외파병 활동상도 전시하고 있었다. 국군이 창설하게 된 배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전과정 자료와 3D입체영상으로 사격체험 등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다.그 중에는 아깝고 아까운 우리 46명의 아들들의 사진도 볼 수 있었다. 그 사진을 바라보는 우리들은 또 한번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고 눈시울을 적셨다.
보급대로 끌려가 총알지개로 저 올리고 지개로 밥상을 갖고 가는 그 환상을 보니 우리 아버지가 보급대에 끌려가던 생각과 의용군으로 끌려갔던 생각이 무척 가슴이 아팠다.
우리들은 그렇게 전시실을 관람하고 나와 관광차를 타고 대공원에 들려 동물농장과 돌고래를 만나러 갔다. 여러 동물들도 보고 돌고래를 만나고 오니 4시 30분이 되어 있었다. 우리들은 다시 관광차에 몸을 싣고 보은으로 출발하였다.
우리 70~80 청춘들의 몸과 마음은 30~40대 새파란 청춘이었다. 몸은 늙었지만 차 바닥이 꺼지도록 뛰고 비비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놀고 즐거운 추억의 하루를 마무리 했다.
우리들은 즐겁게 여행을 다녀오고 청주본가에서 저녁식사도 함께하며 다음에 만날 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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