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주변하천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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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주변하천 새롭게 단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4.2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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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이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법주사 인근의 하천.
보은군은 하천구역이 협소해 우기시 범람 등으로 인명피해 및 문화재피해 발생이 우려됐던 법주사 주변 하천을 친환경적인 쉼터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 4월 25일까지 지방하천(달천) 사내지구 정비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해 전석쌓기 L=655m, 교량 1개소, 목교 1개소, 낙차공 2개소, 조경 1식 등을 실시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속리산사무소에 행위허가 협위를 받고 문화재청에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받고, 법주사와 협의한 후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주변 문화재 및 주변환경의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화재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돌쌓기 등을 추진해 친환경적인 쉼터공간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치수기능 뿐만 아니라 주변 생태계와 조화를 이룬 하천으로 정비해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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