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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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1.04.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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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시각, 청각, 언어, 정신, 호흡기 등의 장애인이 보은군에 등록되었고 총 3,222명이라고 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합하여 대강당을 꽉 메웠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장애인 복지에 많은 공헌을 한 11명이 표창장을 전달 받았다.
이어서 사회자의 진행으로 경품 추첨도 하고, 사랑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무지개빛소리악단의 공연이 이어졌고, 노래 및 장기자랑으로 문화원 대강당을 후끈하게 달구었다.
화합한마당을 진행한 김홍순 주부교실지회장이 추첨과 더불어 한마음 잔치로 날씨도 온화하고 진달래와 벚꽃이 피는 계절에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잘 마쳤다.
장애인도 비장애인 보다 사회를 빛내는 분이 있다. 이름은 모르나 보은군 삼승면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언어장애인은 무슨일이든 노약자를 위하여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봉사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신 1구에 사는 한 분도 언제나 노약자를 위로하고 친절하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을 보면 언어소통이 불편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천사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항상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보은군과 보은군의회, 곰두리봉사회, 보은군자원봉사센터, 적십자봉사회의 후원으로 열린 것이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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