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2일 보은군에서도 남녀새마을지도자, 직장, 문고, 각계 새마을지도자들과 내빈 축하객 600여명이 군민체육관에 모여 기념식을 하고 유공자 표창과 축하행사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길이 보존하여 근면 자조 협동으로 새마을지도자 전 현직들이 앞장서서 잘사는 보은군 평화로운 보은군을 만들자고 결의했다
새마을운동이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잘 살수 없었을 것 이라고 입을 모으며 70년대 새마을운동이 시작될 때를 다시 한 번 돌아보았다
초가집지붕을 스레이트로 바꾸고 구부러진 마을진입로와 마을안길을 넓히고 바로 잡고 통일벼를 심어 배고픈 보릿고개를 넘고 전기가 들어와 모든 문화혜택을 누리며 정말 꿈같은 환경 변화가 왔다.
이 모든것이 절로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지도자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결과는 없었을 것이다.
70년대에 우리보다 잘사는 나라들이 주변에 많이 있었지만 그 나라들은 지금 후진국이 되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성공을 배우러 오고 현재 150여개국에 새마을정신을 수출하니 이 어찌 우리가 자랑하고 지키고 보존해야하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 더 열심히 일하고 아끼고 나누어서 길이 나라의 안과 밖을 더욱 든든히 세워야하겠다.
살기좋은 보은군 우리손으로 만들어 후세에 물려주자.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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