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세병원과 청주보호관찰소는 지난 19일 협력기관 협약식을 체결했다.
20일 연세병원에 따르면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방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기관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에 따라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 뿐 아니라 관찰대상자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강사 지원 등 보호관찰대상자의 복리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연세병원 천용태 병원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보은연세병원이 작은 보답으로 어려움에 처한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도울 수 있서 기쁘다”며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문적 치료 및 교육체계를 지원해 건전한 사회복귀와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