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새집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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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새집 됐어요"
  • 김정범 실버기자
  • 승인 2011.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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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적십자 다문화가정에 집수리봉사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윤대성)가 20일 20여명의 봉사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내북면 도원리에서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내북적십자봉사회(회장 김광자)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속에사 다문화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는 이원희(54세) 당티화 (32세 베트남)부부의 낡은 집에 대해 지붕처마를 덧 달아내는 작업과 외벽 폐인트칠과 집안 구석구석까지 말끔하게 청소를 하면서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 했다.
또한 한전보은지점에서도 지원을 나와 계량기 이전설치와 누전차단기 설치 및 누전위험이 있는 전선을 교체해주는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집수리가 끝나자 집주인 이씨는 “우리집이 새집이 됐어요”라고 만족해하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집수리를 생각도 못했는데 적십자에서 직접 나와 새집을 만들어주셔서 날아갈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연송적십자봉사회는 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를 떠받치는 중심 봉사회로 집수리봉사사업비로 매년 4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 3~4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집수리봉사를 하고 있다.
연송봉사회는 이밖에도 세탁봉사, 재해복구봉사,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지원, 경로잔치, 소년소녀가장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정범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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