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후보생 교육마친 천상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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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후보생 교육마친 천상민씨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4.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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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 임관되어 인천 남동경찰서 배속
지난해 4월 경찰간부 59기 후보생으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천상민씨(30세 보은 삼산)가 (본보 981호 2010년 4월 22일자보도) 1년간의 교육을 마치고 이달 13일 경위에 임관되면서 인천 남동경찰서에 배속됐다.

2,50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50명을 선발했던 지난해 경찰간부 59기후보생 선발시험에 합격한 천 경위는 1년간의 교육기간 중에도 10%이내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천 경위는 보은중학교와 청주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부대학교경찰행정학과 4학년 휴학 상태에서 경찰간부후보생 59기에 합격해 교육에 들어갔었다.

차분하면서도 활달한 성격으로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 천 경위는 부모님의 고생을 언급하며 “평소 부모님께서 저 때문에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고 부모님의 뒷받침이 없었다면 합격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교육을 마치고 경찰간부의 길에 나선만큼 부모님과 고향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해 갈 것이며 외사직열의 전공을 살려 할 수 있다면 해외 파견근무 등으로 국익과 국위선양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간부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 경위의 가족으로는 아버지 천장희(55세 남보은농협)씨와 어머니 김은중(55세자영업)씨 그리고 출가한 여동생이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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