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이 18일 농협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번 재선에 힘을 쏟아준 4500여 조합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14대 조합장으로 새 임기를 시작한 곽 조합장은 “앞으로 고품질 쌀 명품화는 물론 영농회별 농산물 순회수집 활성화 등 선거공약을 성실히 이행 할 것과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편익증진 그리고 농협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곽 조합장은 또 “조합원들은 항상 농협에 대한 변함없는 주인의식을 갖고 농협의 전 사업을 이용해 줄 것과 농협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도 풍년농사를 통해 경영하는 모든 사업에 무궁한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곽 조합장은 “장학금 사업은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깊은 애향심으로 장래 복지농촌 건설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농협은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급사업 일환으로 지난 11~15일까지 5개 읍면 지점을 방문해 올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 65명에 대해 장학금 3300만원을 지급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