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암환자 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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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암환자 치료비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4.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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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검사를 통해 암이 발견된 암환자에게 암 치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보은군 보건소(소장 오원님)는 국내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고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해 군내 의료 수급자 중 암환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이하의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암이 발견된 의료 수급자는 최대 220만원(급여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지역 7만8000원, 직장 6만8000원 이하)는 최대 200만원(급여)까지 3년간 의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군 보건소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폐암환자는 매년 100만원씩 3년간, 1993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인 18세 미만의 소아암환자에게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암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건 정기적인 암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연중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원대상 여부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계(540-3561)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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