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과 우리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이주여성을 위한 풍물교실과 주민간의 화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래교실이 문을 열었다.
보은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정열)는 지난 2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전 읍 풍물회장 양경순(보은읍 장신리 거주)씨를 초빙해 보은읍 거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풍물교실을 진행한다.
양 강사는 “오랜 경험을 가지고 이주여성들에게 우리문화를 이해하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주민자치센터에서 보은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동민 노래교실’ 김동민 원장이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는 각오로 강의를 시작했다.
김정열 보은읍 주민자치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좀 더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간의 화합과 이주여성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아울러 노래교실을 통하여 우리 보은읍민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로 건강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