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고품질 안전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한우사육농가를 선정 핵심 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한우사육농가 50두 이상 농가 중 15가구를 선정해 농장HACCP, 무항생제인증, 가축질병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농기는 이를 위해 ‘안전축산물생산 한우 사육단계 HACCP적용 시범사업’비 2억원(국비포함)을 들인다.
농기센터는 HACCP 적용 시범사업으로 사육과정 및 관리방법을 기록관리법을 교육하고 외부전문가를 초빙, 현장컨설팅을 통해 맞춤식 사업계획을 수립 후 시설관리를 교육한다. 또 HACCP적용 우수사업장을 견학하고 15농가를 대상으로 중간평가, 결과평가 등도 실시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전문기술 투입으로 체계적인 축산물 생산과 공급을 유지하며 보은한우의 브랜드화를 촉진하기 위해 안전축산물 생산 사육단계 HACCP 적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