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바르게살기협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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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바르게살기협회 총회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1.04.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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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삼승면 면사무소 2층에서 바르게살기협회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전광수 회장과 육경숙 회장과 박순권 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회가 시작되었다. 인사말에서는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매주 월요일 7시부터 8개팀 풀리그 21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여러 회원님들도 잘 알고 계실 줄 믿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회에 많은 협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는 말이 있었다. 그리고 “보은장사씨름대회를 군민체육관에서 1일차 4월 7일(목) 오후 2시 10분에 3시 45분까지 태백장사 결정전이 시작되고, 2일차 4월 8일(금) 오후 2시 10분서 3시 45분까지 금강장사 결정전이 시작되고 3일차 4월 9일(토) 오후 2시서 3시 40분까지 한라장사 결정전이 시작되고 4일차 4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15분서 3시 55분까지 백두장사 결정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분들은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서 “노약자, 정신이상자는 군보건소에서 우리 지역에서 관리를 해드리겠습니다. 또 산불조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논과 밭 주위의 산이 가까이 있을 경우 불을 놓치 않도록 조심하고 산불 발생시 면에 신속히 보고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전광수 회장은 “진작에 총회를 하였어야 했는데 늦은감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구제역 문제로 회의가 늦어진 것입니다. 몇 해 전만해도 군에서 보조금을 주었을 때만 해도 단합이 잘 되어 모임도 자주 갖고 하였는데 현재로서는 군의 보조금이 적어 모임을 자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협조도 잘 되지 않아 운영하는데도 힘이 든 것이 사실입니다. 보조금은 그렇다 치고 오히려 오히려 군에 10만원씩 내라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앞에서 일하는 회장들은 공문도 보내야 하고 전화를 해서 시간도 맞춰야 하고 무슨일이 생기면 하루를 다 보내야 하는데 돈까지 내면서 바르게살기협회에 가입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군수님께서 이 상황을 알고 계신다면 다시 좀 생각하셔서 우리 삼승면 바르게 살기협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잘 이끌어 나가도록 협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호소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회의를 마치고 회원들과 이달우 부면장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전 부면장님은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가운데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회원여러분이 협조에 힘이 드는 사연을 알게되었습니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 힘차게 굳게 단결하여 바르게 살기 운동회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건배를 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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