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보은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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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보은군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3.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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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가 지난 28일 정기회의를 갖기에 앞서 자문위원 윤리강령 준수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김동응)는 ‘2011년도 1분기 정기회의 및 지역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는 2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통일의견을 수렴을 위한 설문지 등을 작성했다.
민주평통은 이날 올해 사업으로 중고생 통일 교육, 평화통일 염원 민속예술단 초청 공연, 민주평통 가족 통일교육과 자문위원 통일현장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통일의견 수렴에서는 최근 통일안보정세를 분석, 지역의견수렴 배경 등을 설명하고 설문지에는 북한폐쇄장벽을 낮추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및 제안하고 싶은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시켜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앞서 김동응 회장은 “30~40년 안에 통일이 된다면 투자기회가 늘어나고 인구도 8000만이 돼 G7 국가를 능가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세계를 주도할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낙후된 보은을 발전시키기에는 공장을 유치하는 안도 있지만 하루아침에 성사되는 것이 아닌 만큼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며 군정운영에 자문위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여자축구리그 한 경기가 열리면 선수 및 임원이 지역에 2박3일간 2000여만원의 돈을 쓰고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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