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감염병 제로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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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감염병 제로에 도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3.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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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 강화
보은군보건소(소장 오원님)는 30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유행 질환의 조기인지로 적극적인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평상시는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의심스러울 때 신속하게 상황을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홍보 등을 한다. 비상시는 감염병 발생 및 유행정보 입수, 감명병환자 발견시 인적사항 파악 등을 보건소에 통보하는 것을 주요임무로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병의원 14명, 약국 등 13명, 학교 보건교사 19명, 산업체 6명, 마을 이장 · 부녀회장 20명, 사회복지시설 2명, 수련원 4명, 기타 2명 등 총 82명을 요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충북 역학조사관 한승석 강사를 초빙, 군 질병정보모니터요원 82명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관리,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이상반응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는 이번 교육에 지난해 군에 유행했던 쯔쯔가무시증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질병모니터요원을 적극 활용해 쯔쯔가무시증 예방 및 발생상황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의 감염병예방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연중 감염병 발생대비 감시체계와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신고체계 유지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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