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회인면 중앙리 회인보건소에서 회인·회남면 거주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했다.
이들 수강생 10명 중 10명 전원이 하반기 수료를 마치고 지난 3월 청원군 가덕면 소재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한 결과 10중 5명이 합격했다.
보은경찰서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서 보다 안락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그들의 자아실현과 행복추구를 위한 수단을 이루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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