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에 따르면 보은군대추대학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30명씩 120명을 목표로 운영 되었으나 신청자가 많고 참여자들의 배움의 열기가 높아 2010년 45명으로 증원시켰고, 기간을 연장해 올해 49명의 입학생을 선발해 2월 9일까지 월 2~3차례 총 20회를 교육하게 된다.
학사운영은 토양관리, 시비,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시용, 건강관리 등 각 분야에 걸쳐 국내 최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며, 대추농업의 실제체험을 위한 수형개선, 신초유인, 포장비교, 대추축제 등 현장 탐방 교육과 리더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문 농업기술 보급으로 전국 제일의 대추 명품화 조기 정착과 국제적 감각의 엘리트 농업인을 육성하고 대추재배 농가간의 인적네트워크 형성 정보공유로 품질 좋은 대추를 생산,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