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 새 지평 열어가는 이순희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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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 새 지평 열어가는 이순희 관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3.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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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보은네트워크 구축
‘언제나 사람이 희망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로 개관 5주년을 맞이하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이순희 관장이 농촌지역 노인을 위한 보건/복지통합서비스망공모사업에서 사업비 6억원을 따내 내사랑보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복지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내사랑보은네트워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부족한 자원을 하나로 묶어 지역노인의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무국으로 지역사회 보건/복지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하고 있다.

내사랑보은네트워크 컨소시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군보건소, 민들레안과, 한화등 관내 1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수많은 응모처와의 경쟁에서 보은, 청원, 여수, 안산만이이 선정되어 전국 4개 지역이 시범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1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사업에는 매년 2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현재는 2차년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내사랑보은네트워크에서는 우리마을 수호천사라는 명칭으로 마을부녀회장은 행복나눔이 마을이장과 집배원, 검침원은 행복지킴이로 활용 주민조직을 활용한 각종 사례발굴 및 응급상황 체계구축을 통해 어른신들의 건강, 주거환경, 응급처치등 완벽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 지역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지역복지의 새 지평을 열어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관장은 “길은 많은 사람들이 같은 곳을 함께 걸으면서 생긴다.”며 “노인인구 27%의 초고령사회인 보은지역에 노인을 위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망 구축은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야 할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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