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육성사업 최우수 군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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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산업육성사업 최우수 군으로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3.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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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2년 선정…인세티브로 4억원
보은군이 육성하는 황토대추명품화 사업이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사업(A등급)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군은 지난 21일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중인 황토대추 명품화사업이 2010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사업(A등급)으로 선정돼 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수산부 향토산업육성사업은 2009년부터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1·2·3차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평가는 10개 시·도, 51개 시·군에서 2009년 및 2010년에 착수하여 현재 추진 중인 57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성과목표 달성도, 예산집행률, 향토산업관련 주민참여실적등에 대한 제1차 서면평가와 제2차 현장 평가로 실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에 따르면 황토대추 명품화 육성은 총사업비 12억을 투자해 대추공동가공시설 및 기술개발, 홍보·마케팅을 통해 목표대비 128%의 매출액 성장과 고용창출 74명 등의 성과를 높이평가 했다.
또한 대추 생산농가들에게 OEM방식을 통해 공도 가공시설활용, 포장 디자인, BOX 등의 지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2010년 중국으로 200만불 수출성과를 올렸고, 추가로 500만불 수출 계약체결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군 관계자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농가 소득 창출 및 지역혁신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6월 중 예산 집행이 가능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09년도부터 황토대추명품화 육성을 시작해, 지난해 2009년 추진실적 평가로 최우수사업(A등급)으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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