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한우협회 2011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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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한우협회 2011 정기총회
  • 보은신문
  • 승인 2011.03.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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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막아낸 군민 모두에 감사
보은군한우협회(회장 맹주일)가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뢰구축과 한우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을 가결했다.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있은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군수와 이재열 군의회의장, 조규운 축협조합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모여 구제역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성과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한우협회는 초산우의 경우 젖이 나오지 않아 우량송아지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착안 낙농가와 의 협조를 통한 초유은행운영, 프리마틴증이나 어미소로서의 자질이 부적합한 암소비육 시 초음파 측정을 통해 근골과 지방상태 등을 분석 암소의 비육생산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암소의 철저한 형질관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암소의 형질에 적합한 정액종부를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 한우축제 개최를 통한 한우소비 촉진 및 한우농가 소득증대사업 등을 2011년 중점사업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맹 회장은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108일 만에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되고 구제역 차단을 위해 보은군관내 14개소에 설치되어 있던 방역초소도 모두 철수 했다.”며 “그동안 구제역 방제에 공무원이나 기관.사회단체 등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구제역을 막을 수 있었으며 축산농가는 그 덕분에 사육기반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고 전제하고 “보은지역이 구제역을 막아내고 축산기반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모두의 사랑의 힘에서 비롯된 것으로 축산인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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