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과제실천 1읍면 1과제 선정
새마을 가족들이 2002 월드컵맞이 10대과제 실천 1읍면 1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보은군지회(회장 김병우)는 지난 20일 새마을지도자 읍면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새마을사업 추진계획을 협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의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에 새마을지도자 전원이 동참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다짐했으며, 국립공원 속리산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어 다시 찾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2002 월드컵맞이 10대 과제중 1읍면 1과제를 선정해 추진토록 독려, 쓰레기없는 보은군 만들기와 꽃길 조성에 새마을 지도자가 선두적 역할을 다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보은읍과 내속·외속·마로·탄부·회남·회북·내북·산외면은 쓰레기없는 마을만들기를 선정, 쓰레기 제거 및 계도, 미화활동과 꽃길 조성, 노상적치물 제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삼승면은 쓰레기없는 원남시장 만들기와 승강장 노인 섬기기를 실천하기로 했으며, 수한면은 동정저수지 쉼터와 수리티재 쉼터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회원 30명이 참석해 동정저수지 도로변 1㎞에 장미 100본, 개나리 800본을 식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과제를 월 2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월드컵과 아시안게임기간 동안 적극 추진 실천 이후 범군민적 기초질서 생활화로 고착시킬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읍면회장들은 새마을 가족으로 만성신부전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에게 성금 140만원을 전달, 더불어 사는 세상만들기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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