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강연창씨 선출

신궁, 하궁리 27가구 56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궁발전위 강 위원장은 이날 이주민들의 권익과 둑높이기 사업의 조숙한 시행을 위해 수몰이주민들의 입과 발이 될 것을 다짐했다.
강 위원장은 “사업이 결정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며 “개개인의 각종 민원과 향후 이주단지 문제를 포함해 저수지 수변개발 대책 마련까지 모든 일들을 꼼꼼히 챙겨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본래 취지에 맞게끔 개발되고 지역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게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이주민들의 미해결 민원 처리를 촉구하면서 주민 10대 숙원사업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 이주민 숙원사업으로 농가소득과 이주단지, 저수지 수변개발에 대한 대책도 제시했다.
이들이 성명서에서 내놓은 숙원사업은 태양광 유리온실 생산단지, 산나물 등 토종약용작물 가공공장, 주말 한우정육시장 육성, 펜션사업, 관상어 생산기지 조성, 태양광 그린 빌리지 조성, 황포돛배 놀이배 건조 및 운항, 전망대 및 까페 운영, 열기구 체험장. 사계절 썰매장 조성 등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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