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온라인으로 복합민원을 볼 수 있게 됐다.
보은군이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드는 복합민원 등에 시간·경제적 부담을 절감하도록 하는 제도인 ‘복합민원사전심사제도’를 온라인에서 신청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복합민원사전심사제도’는 정식 민원서류 제출전에 약식서류만으로 사전에 인·허가의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군은 3월 20일부터 석유판매업등록, 공장신설, 건축허가·신고 등 15종의 민원에 대해 홍보 및 시범운영을 한 뒤 4월 1일부터 전면 실시한다.
민원인은 이에 따라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서를 제출, 업무담당자가 확인 · 처리해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바로 확인이 가능해 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사전심사청구제의 시행으로 민원인의 시간적 비용절감 등 민원인 편의와 함께 행정의 신뢰감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