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도 이곳에서 노선버스 사고 등 3건의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 구간은 보은~옥천 간 37번국도와 회인~보은 간 25번 국도가 교차하는 곳으로 도로구조가 직선화되어 있어 과속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경찰은 “외지인의 과속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이를 예방하고자 무인단속 거치대를 설치하고 16일부터 고정 배치 단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할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점이나 결함이 없는 직선도로상의 교차로에서 사고가 발생되는 것은 과속운전이 가장 큰 사고요인”이라며 규정 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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