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8만본 조림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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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8만본 조림사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3.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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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대대적인 조림사업 추진으로 탄소 흡수원을 확충해 미래의 자원으로 육성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178ha의 산림에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수 조림, 생태 조림, 바이오 순환림, 큰나무ㆍ경관 조림, 유휴토지 조림, 바이오 조림 등 28만 본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림 수종은 목재생산을 목적으로 낙엽송 등 경제수 10만본, 화석 대체연료 확보를 위해 상수리나무 등 바이오순환림 12만본, 마을주변 경관을 위해 백합나무 등 큰나무ㆍ경관림 2만본, 감, 호두 등 임산소득 창출을 위한 유휴토지 조림 3만본, 헛개나무 등 소득증대를 위한 바이오조림 1만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는 18일 식목일을 앞당겨 보은읍 성족리 동학공원에서 진달래 4000본 식재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달 1일 묘목나눠주기 행사를 각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하는 등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각 산림소유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올해 1월 21일 조림예정 후보지를 선정하고 세부조사를 거쳐 2월 16일 올해 조림 대상지를 확정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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