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넘치는 노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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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넘치는 노인정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1.03.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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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동산리 노인회(김 홍범)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30여명이 매주 화,목요일에는 회관에모여 유능한 강사님(이 병순, 김연홍, 유정순)을 초빙하여 노인 건강체조 실내에 작은정원만들기 웃음치료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강의를 받고있다.
딱딱하게 뭉쳐있는 근육을 풀고 굳어져가는 신경과 혈을 풀어주고 온 전신에 맺혀있는 것들을 풀어서 부드럽게하여 건강하게 살도록하고 예쁜화분과 수반 실내 작은 정원에 테이불야자수, 마리안느, 애란, 천양금, 아이비, 레드스타를 심고 꽃사이에는 하얀 돌가루를 뿌려 오솔길을만들고 자기의 감성을담은 작품을 각자 앞에놓고 만들은 내용과 배경을 설명하니 정말 재미있고 또 웃음치료로 가슴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맺힌 한을 큰 소리로 손뼉을 치며 웃어서 풀어내고 늘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엇이든지 마음에 담아 쌓아두지말고 풀어내어 마음을 비우고 항상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길이라고 지도하신다.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속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면 건강해야한다.
수명은 길어져서 더 오래 산다고 하는데 아프고 몸이 불편하면 살아있으나 사는것이 아니다.
현재 7_80대 노인들은 젊은 시절을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훌쩍 지나가고 가난 속에서 몸도 돌볼 여유도없이 모진고생과 중노동으로 몸은 다 망가지고 힘없고 병만 남은 몸둥이만 남았다. 지금이라도 작지만 이런 혜 택을 보니 다행이고 감사하며 더 질 좋고 재미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농촌에 고향을 지키는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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