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조합장 선거열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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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조합장 선거열기 3파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3.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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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덕일·박헌주·주현호씨 후보등록
D-7일을 남겨놓고 있는 보은농협 조합장 선거에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3파전이 되고 있다.
오는 3월17일 전체 조합원 4500명의 선택을 기다리는 후보에는 곽덕일(59) 후보와 보은농협 이사와 대의원, 조합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주현호씨(49), 보은농협 이사를 역임한 박헌주씨(50)가 본격 출마에 나서고 있다.

곽 조합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 보은군 회장,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보은신문·보은군재향군인회 이사, 보은군지역혁신협의회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 보은농협조합장을 맡고 있으며 단일미로의 브랜드화와 하나로마트 50억 달성으로 괄목할만한 사업성과를 이뤄냈으며 조합원들과의 두터운 인맥형성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박 후보는 보은군 내북면 출생으로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최고농업경영자과정(원예반)을 수료하고 전 내북면 4H 회장과 전 보은농협 이사를 지냈으며 보은농협·축협 대의원과 보은군보디빌딩협회 이사 등을 역임해 젊은 조합원들로부터 신망을 받으며, '젊은 농협'을 기치로 내세우며 출마에 나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 후보는 보은군 장안면 출생으로 계룡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안면 개안리 이장, 보은농협대의원.영농회장, 보은농협 이사, 보은농협조합장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으며 농협조직과 경영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농협 직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는 평가을 받고 있으며 현 장안면청년회 회장과 중부경제인연대 중앙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번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오늘(10일/목)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들 3명의 후보자의 면면을 조합원들에게 알리게 되는 최대 격전장이 될 ‘조합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있다.
한편 보은농협은 보은읍, 속리산·장안·내북·산외면 조합으로 이뤄진 조합원 4500명에 2300여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조합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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